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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저예산에서도 VFX가 얼마나 가치있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
이 영화가 몸소 증명해 냈다
보는 것 만으로 그치기엔 작품성마저 너무 뛰어나다
신예 감독의 데뷔작이지만 대담한 연출력과 이야기는 대감독 못지 않다
피터 잭슨의 뒤를 이를 멋진 후계자가 탄생한 것 같아 몹시 뿌듯하다
아마도 이 영화 때문에 이번 1주일간은 충격 속에 가시지 못 할 것 같다
본격적인 소감문은 조만간 다시 포스팅 하겠다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다.분명..)

요하네스버그여,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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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축하합니다  (0) 2009/08/18
Posted by 루키아™ Trackback 0 : Comment 0

제목 그대로 빵빵녀와 절벽녀

 
백화점 1층 가방 매장을 무대로 직장인들의 소소한 일상이 뭍어나는,
그런 드라마가 한 편 있습니다.제목은 차마 입으로 말하기는 뭣 하지만 "빵빵녀와 절벽녀"인데요.일본어 "山女,女"의 뜻이 "산 여자, 절벽 여자" 이니까, "산만큼 빵빵하고, 절벽만큼 빈약하다?"라는 뜻일 겁니다.일본에서도 우리랑 같은 표현을 쓰는 군요.ㅋ
내용으로만 따지면 무척 평범합니다.평범한 주인공과 평범한 주변 사람들간에 일어나는 그 날 그 날의 에피소드가 줄거리인데, 요즘같은 험한 시기(?)에 어울리지 않는 평범하고 밝은 이야기라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죠.하지만 원작이 만화라는 특성을 차치하더라도, 일상만큼 즐거운 소재거리가 없다는 걸 본 작품은 몸소 증명해 보입니다.

절벽녀 메구미의 귀여운 상대 남(男) 3 인방

마사유키 전무, 사람 좀 웃길 줄 아는 분이죠

'학교는 가르쳐주지 않는다'에서 후카다 쿄코와 호흡을 맞춘 적 있습니다

아아..이 분은...;

 

그리고 이 남자

벽과 벽의 만남이로군요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후카다 쿄코라는 네임 밸류가 없었다면,
"빵빵녀와 절벽녀"라는 제목 앞에 '뭐 이리 3류 찌질이 같은 제목인가'라는 시덥잖은 반응을 보인 분도 계실 테지만, 역시 겉으로만 판단하는 건 섭섭한 일이죠.
요즘 일드에서 보기 드물게 13화라는 장기 방영을 주도했던 비결은 바로 이런 '소소한 즐거움'에 있으니까요.아오모리 출신의 절벽녀 메구미와 훗날 '마리에 샵'을 꿈꾸는 귀여운 마리에, 그리고 마루코시 백화점의 멋진 사장님부터 매력 넘치는 직원들까지.또 하나! 소란스럽기는 해도 언제나 메구미와 뗄레야 뗼 수 없는 사랑스런 아오모리 사람들까지.이 드라마엔 조연이 없습니다.
딱 한명 내세워서 주인공이라고 내세우기엔 다들 너무 사랑스럽거든요.이렇게, 주연보다 빛난 조연들의 연기와 백화점이라는 장소적 특성이 맞물려 재미난 드라마 한 편이 탄생했다고 봐요.

마루코시는 실제 존재하는 백화점입니다.이름은 살짝 다르지만,
오랜 전통을 갖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점을 갖고 있다는 것도 드라마 상의 마루코시와 일치합니다.물론 내용 자체는 픽션이기 때문에 헷갈릴 필요야 없겠지만, 백화점 1층 매장을 실제 그대로 옮겨 왔기 때문에 눈으로나마 이 유명 백화점을 '아이 쇼핑'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고나 할까요.물론 백화점 구경하려고 드라마 보는 건 아니죠.역시, 드라마의 힘은 주인공!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이 될 테니까요.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와아.정말이지..저런 직장이라면 한 번쯤 일 해봐도 괜찮겠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뭐랄까..다른 직장들과 특별히 다를 것도 없지만.그래도, '저렇게 개성 넘치는 직장 동료들과의 하루라면 충분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에 전념할 수 있겠다'싶더군요.극 중 메구미가 그러했듯이 말이죠.
처음에는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메구미가 '일보다 가치 있는 사랑'을 찾게 되는 과정은 이런 무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봐요.


먹는 것만 보면 어쩔 줄 몰라하는 우리의 식탐 소녀 후카쿙


마리에 캐릭터를 맡은 후카다 쿄코는 이 드라마에서도 전매특허인 '앵앵'거리는 귀여움으로 뭇 남성들의 심장을 활화산처럼 불태웁니다.극 중, 마츠바라 테츠히토가 마리에 앞에 서면 어쩔 줄 몰라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간다니까요.그녀의 귀여움은 나이에 걸 맞지 않는 '어색함'이 전혀 없이,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느낌을 줍니다.그래서 보기만 해도 즐겁죠.
네이버에서 그녀에 대해 모 블로거는 본인이 여성임에도 후카다 쿄코만 보면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볼 살을 확 깨물어 주고 싶다'라는 무서운 평으로 일갈하셨답니다.저는 그 말에 백 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확실히 후카다 쿄코의 매력은 '이 캐릭터다!' 라는 느낌이랄까.'미래강사 메구루'와 '학교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등등의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했었죠.그런데 이런 비슷한 류의 캐릭터를 아무리 연기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선 지루하다는 기분이 전혀 안 들어요.아아..어쩌면 제 눈에 '콩깍지'가 씌인 걸 지도..헤헷.특히나 이번 작품에선, 요상하게 부풀린 가슴 탓에 통통한 몸매가 더 부각되서 그 특유의 매력이 배가 된 거 같기도 해요.^^


진지한 듯 하면서 시트콤같은 개그스러운 설정까지.그렇다고 무리하지 않게 이야기를 억지로 진행시키지 않는..'일상'을 '즐거운 드라마'로 승화시킨 "빵빵녀와 절벽녀".
그래서, 유키가 뽑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살아 숨쉬는 일드 톱 1'에 선정되었습니다..
(유키 맘대로.ㅋ)


TV.co.kr 의 '빵빵녀와 절벽녀'에 관한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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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퓨전 사극이 만들어졌다.
가공의 인물을 토대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을 그린 '사극' 영화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명성황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 그리고 가공의 인물이지만 '이러 이러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반추하게 하는 장치인 '명성황후의 연인'이자 '호위 무사'를 전면에 등장시켰다는 점이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제목도 우아하고(권투영화인 줄 알았다, 처음엔..) 예고편도 잘 만들어졌다.
과장된 전투장면이 마치 '무협활극'을 연상시키지만, 감독이 원하는 장르는 멜로인듯 하니. 아무래도 액션보다는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액션이 '예고편'에만 머무르는 것도 조금 아쉽기도 하니. 보여줄 게 있다면 제대로 보여줬으면 한다.
오랜만은 아닌 것 같다.
이쪽 장르에선 이미 충무로 영화의 힘이 입증된 바 있지 않은가.
이제 전통이 되었다고 봐도 좋으려나.
'황산벌'과 최근의 '신기전'까지. 이제나저제나, 한국사람들은 정말이지 '사극'을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역사적으로 '슬픈' 사연을 많이 간직한 인물을 영화로 끌어 왔으니,
'불꽃..나비'도 개봉 전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명성황후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이미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제적으로도 힘이 발휘될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본다.

http://file7.webspread.co.kr/bul/bul_bon_trailer.wmv
(티스토리의 동영상 링크 제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링크를 건다)

모쪼록 좋은 작품이 나 올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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